Born in 1990, Buwon had a profound interest in toys, play, and street culture from an early age. While studying industrial design at university, he became deeply immersed in 3D tools and created a rabbit character as a motif of himself. Buwon began to build his career as an artist, creating paintings and art toys.

 

Buwon wishes to convey messages about the journey of life and personal growth through his artistic expressions. His lovely rabbit character is the portrait of the artist himself, inspired by his childhood nickname. Behind the image of an adorable rabbit lies a cynical concern, intertwined with the artist's life. The artist draws inspiration from various experiences, conveying messages that encompass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which include happiness, joy, anxiety, and fear.

 

Buwon comprises two distinct forms of art: paintings and art toys. The artist creates digital sketches before transferring them onto the canvas using acrylic paints. He often incorporates unique materials like fur or modifies canvases and panels to enhance his artistic expression and creativity. When it comes to his art toy production, he primarily focuses on creating the rabbit character. He first creates digital sketches and then builds their form through 3D modeling.
Once the design has been completed, he prints out the outcome using a 3D printer and carefully paints and finishes the toy.

 

Buwon has previously collaborated with renowned brands such as Hyundai Motor, Simmons, MCM, SJYP, Giordano, Line Friends, Nike, Asics, and artist Code Kunst. The artist is constantly expanding his artistic boundaries by holding exhibitions in different regions such as Las Vegas and Jaka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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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태어난 서부원 작가는 어릴 적부터 장난감, 놀이, 그리고 스트릿컬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며 3D 툴을 활용한 실물 조형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고, 자신을 모티브로한 토끼 캐릭터를 창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작가는 페인팅, 그리고 아트 토이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작가는 그의 토끼 캐릭터를 자신의 자화상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삶의 성장과 방황을 예술적으로 담아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그란 토끼 캐릭터는 그의 어릴 적 별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다. 사랑스러운 토끼의 이미지 그 이면에는 작가의 삶에 대한 다소 시니컬한 고민과 방황이 담겨 있기도 하다. 작가는 다양한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창작하며, 그의 메시지는 긍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불안, 두려움, 그리고 일상의 감정까지 포괄하고자 한다. 

 

작가는 페인팅과 입체 조형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으로 대중에게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페인팅 작업은 디지털로 스케치를 시작하여,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림을 옮기는 방식을 취한다. 나아가 변형된 캔버스나 패널, 혹은 털 같은 오브제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어 작가의 대표 캐릭터를 주로 사용하는 아트토이 제작은 초기 스케치로부터 시작해 3D 모델링을 통해 형태를 구축한다. 그 후, 3D 프린터로 작품을 출력한 뒤 세밀한 후가공과 도색으로 완성된다. 

 

서부원 작가는 현대자동차, 시몬스, MCM, SJYP, 지오다노, 라인프렌즈, 나이키, 아식스, 코드쿤스트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히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나아가 라스베가스와 자카르타 등에서의 해외 전시 활동을 진행하며 그의 예술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