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min Lee

I am your conscience

Sep 23 - Oct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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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양심 by 이홍민

이 모든 이미지는 결국 잡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모두 양심을 만나는 일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상상한다. 어떠한 형체로 나의 양심이 나와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어떠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 흥미롭고도 기발한 잡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어쩌면 작가가 지금까지 펼쳐온 작업과 작업사이의 쉼표이자 원천일지 모른다. 

작가는 마치 꿈과 같다고 말한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모르는 나의 뇌리와 손끝을 스며드는 상상들이 작은 사각형 안으로 의식되고, 동시에 무의식으로 완성되기도 한다. 매일 사회와 문화적 이야기들을 마주하며, 상상을 이어가는 것. 그것은 작가의 작업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새로운 이미지로 변형되고 새로운 스토리를 탄생시킨다. 작업을 하는 사각형의 틀은 상상의 영역이자, 현실과 구분되는 한계선이 되는 것이다. 

이홍민 작가는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얻어진 사고의 결과물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이어간다. 분노와 화해, 본질과 거짓사이의 빈틈, 주관과 객관적 논리에 대한 고찰, 그리고 새로이 얻어지는 매일의 지식과 망각사이를 끊임없이 연구한다. 그리고 마침내 상상과 창작으로 완성된 양심을 마주해본다. 

It was a trivial thought that led to the images. What would it look like if my conscience suddenly walked into my room and started staring me down? How am I supposed to talk with him? Small ingenious thoughts punctuate the artist's long journey in search of inspiration.

The artist confesses it is almost like a dream. In the fog, imaginations permeate consciousness. On the small square, bubbling images pause and complete. With floating imagination, the painter gazes out into the world. It becomes an essential element of his work, evokes a distinctive image, and creates a new story. The square frame is both a property to work on and a boundary of reality.

Using his imagination and worries, Lee Hong-min continues to draw images.

 

The re-creations represent the gap between anger and reconciliation, while capturing truth and falsehood. As the artist reviews subjectivity and objective assessment, he reflects on newly acquired knowledge that has been lost in oblivion. Finally, the artist faces a conscience in the square.